우리나라는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서울의 모습에 많은 외국인들이 감탄을 한다.
밤 늦게도 활동적인 서울의 밤 거리와 높은 건물, 다양한 랜드마크를 가지고 있다.
우리도 그러한 일상에서 살아가는데 한국은 '고요한 아침의 나라' 라고 불리기도 ㅎ나다.
바로 작은 시골마을의 고요한 풍경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골여행 가볼만한 곳 11곳을 추천한다.
1. 강화도
봄에 강화도를 찾는다면 벚꽃놀이와 함께 루지 탑승을 즐길 수 있다. 조금 더 일찍 방문한다면 매화나무가 펼쳐진 '강화매화축제' 참여할 수도 있겠다.
이와함께 강화 고인돌 유적지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 사찰인 전등사도 인기다.
특히 북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명승지 강화평화전망도와 망향대도 방문하기 좋다.
2. 남이섬
한때 남이섬은 MT의 명소, 젊은 이들로 넘쳐났지만 요즘은 조용한 분위기다. 하지만 그만큼 운치있는 경관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남이섬에는 일년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나무가 늘어선 산책로와 정원이 많이 있다. 은행나무길, 참사랑의 단풍길, 백풍밀원 단풍정원 등이 있다.
또한 남이섬 짚라인과 포레스트 어드벤처에서 놀이기구를 타거나 커플을 위해 낭만적인 첫 키스 유리 세쿼이아 다리도 있다.
3. 담양군
담양군은 대나무숲과 문화유산으로 유명하다. 국내 최대 대나무 숲은 죽녹원과 조선시대부터 잘 보존된 한국의 전통정원인 소쇄원 등이 있다.
또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양쪽으로 늘어선 8.5km 길이의 메타세쿼이아길 역시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매력적인 명소다. 여기에 봄철에 방문한다면 딸기따기 체험도 할 수 있고, 담양 한옥마을의 한옥에서 하룻밤 묵어보기 등의 활동도 좋겠다.
4. 구례군
구례군에는 불교 암자 사성암 과 한국 불교의 주요 사찰인 화엄사 등 문화유산이 있다. 여기에 구례 산수유 마을에서 전통공예품과 문화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3~4월 쯤에는 황금빛 산수유 나무가 피어나는 것을 기념하는 꽃 축제인 구례 산수유 축제 에 참여할 수도 있다.
5. 보성군
보성군은 '녹차의 수도'라도 불릴만큼 매혹적인 녹차 밭과 녹차 농장으로 유명하다.
보성군 최대 규모의 녹차 농장인 대한다원, 조선시대 마을이 아름답게 보존된 보성강골전통 마을, 그리고 울창한 소나무를 배경으로 펼쳐진 탁 트인 해변인 율포해수욕장 등이 있다.
6. 남원시
남원은 상징적인 지리산 국립공원 외곽에 위치해 있다. 도시이면서도 남원산림휴양치유마을의 고요한 투어, 활력을 되찾아주는 남원 온천, 매력적인 남원 자연 속에서 즐기는 하이킹과 자전거 타기 등 여유로운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7. 순천시
순천시는 유네스코 세계생물권 보전지역 이자 한국 최초의 국가정원인 아름다운 순천만 국가정원이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 최대의 해안 습지인 순천만습지보호구역은 3549만9024제곱미터(약 1073만8000평) 규모로 독특한 갯벌인 순천갯벌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서는 갯벌이 태양 아래 반짝이는 진흙에서 만조가 되면 새들의 활기 넘치는 먹이 공간으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고, 다양한 조류와 말뚝망둥어, 게와 같은 기타 해양 생물들과 인사할 수 있다.
또한 조선시대 성벽이 세심하게 보존된 낙안읍성 민속촌 과 매혹적인 불교 사찰인 선암사가 있다.
8. 창원시 진해구
진해는 매년 3~4월 열리는 벚꽃 축제로 유명하다. 진해 벚꽃축제는 상징적인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이자 가장 인기 있는 축제다. 경화역(벚꽃길), 여좌천,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등 아름다운 장소를 방문한다면 매혹적인 분홍빛 벚꽃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화명해수욕장 에서 수영, 카약 등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고, 가을에는 생기 넘치는 단풍이 앞서 언급한 장소들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9. 부여군
부여에는 백제문화단지 뿐만 아니라 무성한 푸른 들판과 아름다운 백만강이 있다. 특히 열기구를 타고 날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장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