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싱가포르 창이공항, 5월부터 모든 외국인도 자동화 출입국 심사 사용 가능

by GoGoPlan 2024. 5. 20.


싱가포르는 창이공항에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여행객을 위한 자동화 출입국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창이공항에서는 2024년 5월부터 첫 방문객을 포함한 모든 외국인 여행객이 입국할때 자동화 통로로 통해 도착 후 귀중한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사전등록 등 별도 등록, 수동 처리를 할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여권을 스캔한 뒤 홍채와 얼굴 생체 인식 후 자동 게이트를 통과하기만 하면 된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승객과 어린 자녀(최대 4명)가 있는 가족일 경우 자동 출입국 심사를 위해 지정된 출발 및 도착 출입국 관리소에서 특별 지원 통로가 마련돼 있다.

또한 현장에 ICA 직원은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동 출입국 카운터도 계속 이용 가능하다.


이는 승객과 물품 등을 자동 심사를 하는 것으로, 2019년에 발표한 싱가포르 이민 및 검문소(ICA)의 새로운 통관 개념(NCC)으로 승객에 대한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

NCC 전환 계획은 더 빠르고 안전한 출입국 관리 및 통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 거주자는 입출국시 여권이 없어도 된다. ICA는 얼굴 및 홍채 인식 기술을 활용하는 최첨단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창이공항 뿐만 아니라, 셀레타르 공항, 마리나 베이 크루즈 센터 에서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이용객들은 긴 대기 줄의 번거로움이 없어지고, 심사 시간이 40% 단축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이공항 공식 웹사이트(https://www.changiairport.com/corporate.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